요가복 전문업체인 안다르 신애연 대표가 성희롱 피해 여직원 부당해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게재했는데요. "피해자분의 상황을 보살피지 못한 저희의 불찰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회사의 대표로서 같은 여성으로서 면목없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는데요.

성추행과 부당해고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논란에 대해 '성추행' 사건이 아닌 '방실침입'으로 확인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신 대표는 "워크숍 사건 10일 후 여직원 A씨를 통해 회사에 사건이 보고됐다"며 "남직원과 여직원을 바로 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dispatch.co.kr/206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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