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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프로미스나인 - 항상 고마운 울 프롬이들에게 (플로버의 팬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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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마운 프로미스나인 에게

안녕하세요! 프롬이들에게 입덕한 지 1년여 정도 된 플로버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 유튜브를 보던 중 우연히 '22세기 소녀'의 무대 영상을 보게 됐어요.

신비로운 느낌의 제목과 몽환적인 곡, 그리고 아름다운 안무는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후로 프로미스나인의 영상을 하나하나씩 찾아보며 프로미스나인에 푹 빠져버렸어요! 프롬이들 없이는 살 수 없게 됐죠 ㅎㅎ

 

이렇게 매번 프로미스나인을 생각하며 저는 느꼈어요. 프롬이들은 항상 저에게 좋은 기억만을 남겨줬다는 것을!

작년에 일주일 간 밤을 새며 대입 자소서를 쓸 때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프롬이들을 생각하며 버틴 덕에 그 결과 제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때만 생각하면 프롬이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이 외에도 멤버들의 생일 컵홀더를 받기 위해 여러 카페를 부지런히 돌아다닌 것,

Love Bomb 무대를 보기 위해 꼬박꼬박 음악방송을 챙겨본 것,

수능이 끝난 후 설레는 마음으로 갔던 첫 공개방송,

'플로버'라는 이름이 생긴 것,

대학생이 된 이후 대학축제, 행사 등 여러 곳을 다니며 프롬이들을 보러다닌 것,

FUN!과 후속곡 Love Rum Pum Pum 공방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던 것,

이처럼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도 좋은 기억들을 많이 남겨준 울 프롬이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를 포함한 모든 플로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리고 그동안 잘해왔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그 과정속에서 힘든일도 많았을거에요

그럼에도 항상 웃는 모습, 밝은 모습 보여주고 플로버들을 위해 매번 열심히 노력해줘서 정말정말정말 고맙습니다!!!!!!!!!

프로미스나인,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프로미스나인이 고마운 플로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