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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프로미스나인 - 보고 또 봐도 보고싶은 프로미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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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 입덕부정기를 거치고 이번에 FUN! 컴백에서 제대로 입덕하게된 새순 플로버 입니다.

약 18년 중순쯤 군대에서 프로미스나인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몰랐었습니다. 단순히 많은 걸그룹들 중 하나일줄만 알았지요.

전역하고나서도 가끔씩 유튜브로 영상들을 보곤 했는데 추천에 채널나인이 떴고, 영상이 재밌어 그룹에도 흥미가 생겨서 다른 영상들도 챙겨봤습니다.

그렇게 9인9색의 다양하고 통통튀는 매력적인 모습들에 빠지게 되었지요.

그렇게 영상으로만 보면서 실물영접에 대한 꿈이 커질 때 쯤 FUN!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아이돌 문화에대해서 문외한이였던 저는 공방, 행사, 팬사인회 다양한 것들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마침 방학기간과도 겹쳐 '힘이 닿는대로

한 번 후회없이 활동기를 즐겨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제 나름대로 열심히 다녔왔습니다.

약 한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즐거웠습니다. 평일에는 알바와 학원을 다니면서 힘이들었지만 주말에는 응원을 하고, 팬사인회를 가서 직접 이야기도하니

평일동안에 힘들었던 것들이 주말동안에 일들 덕분에 힘이되어 돌아와서 다시 일주일을 잘 지낼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늦게 입덕해서 그동안 응원해주지 못했어서 미안하지만, 다음 활동 때 또 그 다음 활동 때에 지금껏 제대로 못했던 응원들 열심히 할게요. 

항상 좋은 모습들, 무대들 보여줘서 고맙고 행복해요. 앞으로의 활동들도 계속 응원할테니까 아프지말고 오래보고 싶어요. 사랑해요.